처음 주짓수를 시작했을때는 2012년이다. 이때까지만해도 도복의 사이즈는 a1,a2,a3 정도로만 구분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때는 도복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인터넷이나 도장에서 제공하는 도복 밖에 없었다.
근데 다시 운동을 시작한 2017년도에 도장을 가보니 3개월 등록시 도복 한 벌을 제공해주는 아주 훌륭한 마케팅이 있었고 그리고 도복들의 다양성이 정말 많이 증가했다.
최근 너무 잦은 야식과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약 2년동안 많은 살이 불었다.
원래는 171cm에 72kg이던 내가 171cm에 90kg를 달성했다. 그 좌정에서 나의 도복 사이즈는 점점 커져갔다.
a1->a1L-> a2 까지 왔지만 최근에는 또 안 맞아서 더 큰 도복을 사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요즘에는 주짓수 코리아, 파이터스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들이 등장하여 가서 입어볼 수 있지만
내가 팔 다리 수선 없이 입을 수 있는 도복을 구하기는 어렵다.
내가 원하는 도복은 키는 작지만 돼지가 입을 수 있는 도복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서 이전에 입던 도복을 입을거기 때문에 저렴한 도복을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도복이 어떤 건지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가볍게, 막 입을 수 있는 도복은 내 생각에 아주 저렴한게 짱이라고 생각한다. 하기만 너무 저렴해서 질이 너무 나쁘면 손이 가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브랜드여야한다.
내가 생각한 브랜드는 판데믹, 바이탈이다. 이 중 가장 저렴한 초심자용 도복의 가격은 2023.01.16일 기준으로 89,000 원 이다.
이 도복의 가장 큰 장점은
1,요란하거나 촌스러운 마크나 패치가 없는것
2.질이 나쁘지 않은것.
3.사이즈의 분포가 아주 다양한 것
이렇게 세가지이다.
도복의 재질은 아래 그림과 같다. 와 이 가격에 싱글위브가 아니라 펄위브네 ... 좋다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도복의 가장 중요한 사이즈표 !!!
위의 세가지 그림을 보면 정말 다양한 도복의 사이즈가 구비되어 있는것을 확인 할수 있다. 즉 도복에 몸을 맞출 필요가 없이 나의 사이즈에 맞는 도복을 골라서 구매를 하기만 하면된다.
정말 좋구만. 역시 선택지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마치 공격바리에이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 처럼.
일단 난 이걸 주문해뒀고 도복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도복이 도착하게 되면 일단 입어보고 세탁도 해보고 운동도 해볼테다..
'jiujits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복리뷰- 돼지도 입을 수 있는 도복(판데믹 기본도복) (0) | 2023.01.25 |
---|---|
[세미나] 바이킹 웡 세미나 후기 (2) | 2023.01.24 |
수련일지-2022.08.08 클로즈가드 공격 및 패스 & 스파링 일지 (0) | 2022.08.09 |
수련일지-클로즈가드 베리에이션2 (0) | 2022.08.04 |
수련일지-클로즈가드 베리에이션 (0) | 202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