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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찌)자

오레노라멘 송파점-송리단길 데이트 석촌호수 라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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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송파 송리단길 오레노 라멘이다.

원래는 처음에는 송리단길의 더빛남을 방문하려 했으나 재료 소진으로 인한 빠른 브레이크타임으로 방문하지 못했다.

그래서 2순위로 생각했던 오레노라멘에 방문하게 됐다.

오레노 라멘은 송리단길에 있다. 데이트를 하다가 방문하기 딱 좋다.!!

아래 지도로 자세한 위치를 표시했다. 확인해 보길 바란다.

 


오레노 라멘은 약간 골목 안쪽에 입구가 있다.

석촌호수에서의 산책을 마치고 송리단길의 다른 음식점들의 유혹을 이겨내서 지도의 위치로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골목에 간판이 표시되어 있다.

오레노라멘의 간판
오레노라멘의 간판

간판을 보고 나서 간판에 표시된 것과 같은 방향으로 들어가면 오레노 라멘의 스탠드형 간판이 나를 맞이한다.

후훗 정말 맛있어 보이는 라멘들의 사진이 박혀있는 간판이다 ㅋㅋㅋ

오레노라멘의 스탠드형 간판
오레노라멘의 스탠드형 간판

오레노 라멘의 대기석들이 간이 의자로 준비되어 있고 창문에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웨이팅을 할 때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매장 내부로 들어가서 주문 후 웨이팅을 해야 한다. 

주문서가 웨이팅 번호라고 한다. 

혹시나 방문한다면 이 점을 꼭 기억해야 될 것 같다.

오레노라멘 대기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
오레노라멘 대기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

안내된 대로 우리는 주문을 하고 매장 밖으로 나와서 우리 순서를 기다렸다. ㅋㅋㅋㅋㅋㅋ

주문한 메뉴는 아래 사진처럼 주문했다. 카라빠이탄과 토리빠이탄, 차슈추가, 콜라!!!

이렇게 라멘 2가지에 차슈추가를 하고 콜라를 주문했다 ㅎㅎㅎ 아 기대되네 ㅋㅋㅋ

오레노라멘 주문서 및 웨이팅 번호표
오레노라멘 주문서 및 웨이팅 번호표

라멘을 주문 후 대기 좌석에 앉아서 아까는 못 봤던 창문에 붙어있는 설명란과 스탠드형 간판의 뒷 면을 찍어봤다. 

흠 사실 귀찮아서 읽진 않았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궁금하면 읽어봐라. 

내용은 아래 사진에 있다.

오레노 라멘 설명란오레노 라멘 간판
오레노 라멘 설명란, 간판

나는 내 짝지와 수다를 떨며 기다렸다. 우리 앞에 약 5팀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지만, 테이블 회전이 빠른지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라멘집 회전율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해주신 종업원의 말처럼 우린 딱 10분 정도의 담소를 나누던 중 매장으로 들어가게 됐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종이로 메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ㅋㅋㅋ

오레노라멘 메뉴에 대한 설명
오레노라멘 메뉴에 대한 설명

우리는 운 좋게도 테이블 좌석을 안내받았다. 

좌석을 앉으니 모두에게 익숙하겠지만 보통의 일식 라멘집처럼 오픈형 주방에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바테이블의 상단에는 일본잡지 같은 게 구비되어 있다.

오레노 라멘의 주방과 바테이블
오레노 라멘의 주방과 바테이블

우리는 매장을 구경하고 수저세팅을 하던 중 라멘이 금방 나왔다 ㅋㅋㅋㅋ

자 그럼 주문한 라멘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첫 번째는 토리빠이탄이다. 아래 사진으로 같이 보자.

토리빠이탄
토리빠이탄

백색의 아주 맑은 진한 국물이다. 고명으로 닭가슴살과 추가 차슈가 들어있다.

차슈와 고명들은 슴슴한 간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보통 반 개로 잘라져 있는 계란이 아니라 온전히 한 개의 계란이 들어있다. ㅋㅋㅋㅋ 

고명이 나쁘진 않다 ㅋㅋㅋㅋ 좋군 ㅋㅋㅋ

 

두 번째로는 카라빠이탄이다. 아래 사진을 같이 보자.

카라빠이탄

카라빠이탄은 고추기름이 올라간 듯한 국물이다. 고명의 상태는 토리빠이탄과 같다. 약간 매콤 매콤해 보이는 게 맛있어 보인다 ㅋㅋㅋ

그럼 음식의 모습은 모두 보여줬으니 이제 국물의 접사도 같이 보자 ㅋㅋ

토리빠이탄의 국물
토리빠이탄의 국물

토리 빠이탄의 국물이다. 흠... 약간 백숙 맛이 느껴진다. 물론 닭 베이스의 라멘이기 때문에 백숙 느낌이 날 수 있지만 약간 온전히 일본식 라멘은 아니고 약간 한국화가 잘 된 듯한 맛이다.

백숙느낌의 진한 국물에 일본식 양념이 가미되어 이국적이면서 한국적인 느낌이 동시에 드는 맛이다.

카라빠이탄은 같은 베이스 국물에 매운 양념이 가미되어 있었다. 칼칼한 국물이 매콤하면서 계속 땡긴다. 

ㅋㅋㅋㅋㅋ

이 집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게 이해가 되는 맛이었다.

그리고 계란이 하나 온전히 들어가는 것도 너무 좋았다. ㅋㅋㅋ

하지만 약간 아쉬운 건 차슈가 보통 예상하는 간이 간간하게 베인 차슈가 아닌 슴슴한 맛의 차슈와 토핑들이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짠 느낌의 차슈가 아닌 게 조금 아쉬웠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는 개 맛있게 먹었다.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다 먹은 인증샷이다 ㅋㅋㅋㅋㅋ

다 먹은 그릇
다 먹은 국물 사진

 


오늘 먹은 내용의 총평을 해보겠다.

-맛이 있다. 완전 일본식 라멘보다는 좀 덜 짜고 한국인이 먹기에 적당이 짭짤하면서 맛있다. 그리고 닭베이스 육수가 진하게 느껴진다.

-토핑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계란이 1개 다 들어가는 게 정말 맘에 든다. 고기 고명은 간이 별로 되지 않은 닭가슴살과 돼지고기 차슈가 있다. 차슈와 토핑이 더 꽉 차있으면 더 큰 만족이 있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맛있다.

-웨이팅이 길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다음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다. 송리단길에서 아주 긴 시간 기다리지 않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만족스럽다.

 

여러분들도 모두 방문해서 먹어보길 바란다. ㅋㅋㅋ 추천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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