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살(찌)자

부다스벨리 파미에스테이션-나혼산 따라잡기 신세계백화점 데이트 태국음식 똠양꿍 모닝글로리 맛집

반응형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부다스벨리 파미에스테이션점 이다.
얼마 전 나혼다산다를 보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아주 맛있게 먹었던 베트남 음식이 생각나 방문하게 되었다. 
부다스벨리는 신세계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다.
부다스벨리의 위치를 찾다보니 파미에스테이션의 뜻을 알게되어 아래 공유해본다.

‘파미에스테이션’은 가족을 뜻하는 프랑스어 ‘Famille’와 기차역 ‘Station’이 만나 ‘가족처럼 소중한 이들과 떠나는 맛과 멋의 출발지’를 의미합니다. 뉴욕 그랜드 센트럴스테이션과 같은 전통적인 역사((驛舍)를 테마로 설계되어 전통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은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엔 국내외 소문난 맛집, 2층과 3층엔 뷰티살롱 및 카페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트렌디한 맛의 street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세계의 맛을 만나보세요.
출처 : 신세계 센트럴시티 :: Famille Station & Garden (shinsegaecentralcity.com)

 
그럼 부다스벨리의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층별 지도 중 20번 위치)

 

 

 
자 그럼 이제 부다스벨리를 방문하여 먹은 것들을 공유해보겠다.
부다스벨리는 태국음식 전문점이다. 
앞서 말했듯이 얼마전 나혼자산다 달랏편을 보던 중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세미나 영상을 감명깊게 봤다 ㅋㅋㅋㅋ
특히 내 위장도 같이 감명깊게 봤다 ㅋㅋㅋㅋ

 

그래서 오랜만에 태국음식점을 방문하게되어 나혼산에서 나왔던 음식 중 한 가지는 꼭 먹고자 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못해지만 약간 어두운 조명에 분위기 있는 매장이다. 
연인과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아이쇼핑...) 데이트하고 나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방문하기에도 적합한 식당이다 ㅋㅋ

 

테이블에 앉아 일단 메뉴판을 찍어봤다. (주문하면 메뉴판 가져가니까... 난 초보 블로거라 소심해서 다시 달라고 못해)
자 일단 메뉴판을 같이 보자.

부다스벨리 메뉴판 첫 번째부다스벨리 메뉴판 두 번째부다스벨리 메뉴판 세 번째부다스벨리 메뉴판 네 번째부다스벨리 메뉴판 다섯 번째부다스벨리 메뉴판 여섯 번째
부다스벨리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태국음식이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부다스벨리는 여러가지 음료와, 와인, 맥주를 제공한다. 그리고 튀김류, 고기류, 해산물류, 샐러드류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메뉴판에 명시해뒀다.
다양한 태국음식이 구비되어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한다. 훗 꿀꿀 돼지는 다 좋긴하지만 ㅋㅋ
ㅋㅋㅋ 우리는 각고(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어려움을 견디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무척 애를 씀.)의 고민 끝에 주문한 음식아래와 같다.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Pad Pak Bung Faidang : 모닝글로리를 굴소스로 볶은 요리 (재료 소진으로 주문 못함...)
-> Pad Neua Rorn : 소고기와 야채를 매운 소스로 볶은 요리
Kaeng Kiew Wan Gai : 달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볶은 태국식 그린 커리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코카콜라 제로 : 돼지들의 마지막 양심


나혼산 따라잡기, 나혼자산다 전현무 따라잡기는 물건너 갔다. 다들 방송보고 모닝글로리 조지러 왔나 .... ㅠㅠ 모닝글로리는 재료가 소진되어 먹을 수 없었다....
따라잡기 실패..

 

실패한 좌절감은 뒤로하고 앞으로 나올 음식을 기대해야지 ㅠ...
나와 일행(짝지)은 창가 쪽 테이블로 앉았다. 
바깥의 파미에스테이션의 모던한 감성적인 내부 인테리어를 보며 수다를 조금 떨었다. 
문득 바깥 풍경(건물 안 이지만)이 예뻐보여서 한번 사진을 찍어봤다.

창가자리의 풍경
창가자리의 풍경

테이블도 예쁘고 의자도 이쁘고 내부 조명도 이쁘다. 하지만 사진에 담진 못했다. 미안하다.
잠시 수다를 떨던 와중에 슬슬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메뉴는 새우튀김, 똠양쌀국수, 그린커리, 고기볶음 순으로 나왔다.
그럼 이제 음식을 보여주며 소개해보겠다.
 

1.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처음은 새우튀김이다. 우리는 2조각 짜리를 주문했다. 내가 다이어트 중이라서 많이 먹으면 안 되니 조금만 시켜봤다. ㅋㅋㅋㅋ(메뉴는 4개 시킴)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을 한입 베어물었음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을 한입 베어물었음

한입을 베어물면 아주 보들보들하며 새우맛이 내 혀를 강타한다. 맛있다.

 

2.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자 이번 순서는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이다. 
이건 평소에 자주 시키던 똠양꿍보다 훨 낫다. 일단 건더기가 아주 많다. 오징어, 홍합, 새우등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똠양국물과 쌀국수 면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ㅋㅋㅋㅋ
자 아래 사진을 같이 감상해보자.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한 그릇 덜어 놓은 사진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한 그릇 덜어 놓은 사진

사진에서 보이듯이 새우와 오징어와 여러 건더기가 들어가 있다. 부다스벨리에서의 똠양꿍은 맛있지만 아쉬운 점은 그날 그날 건더기의 양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예전엔 레몬그라스가 50퍼 이상 들어있었던 적도 있다..ㅋ
하지만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는 새우와 오징어와 홍합이 적당량 잘 들어가 있었다. 우리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ㅋㅋㅋㅋㅋ 
 

3. Kaeng Kiew Wan Gai : 달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볶은 태국식 그린 커리

세 번째는 그린커리다. 그린커리는 여기 올 때마다 주문해서 먹는 것 같다.
먹을 때마다 맛있다. 야채들과 커리소스가 잘 어울린다.
근데 이번 방문때는 커리를 약간 급하게 만든 느낌이 들었다. 흠... 
일단 음식 사진을 같이 보자.

Kaeng Kiew Wan Gai : 달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볶은 태국식 그린 커리
Kaeng Kiew Wan Gai : 달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볶은 태국식 그린 커리

평소에는 소스가 더 진하게 안의 건더기들과 진하게 뒤엉켜 있다. 하지만 이번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겉돌았다. 
평소에 만족감이 워낙 컸던지라 이번엔 좀 아쉽다. ㅠㅠ


4. Pad Neua Rorn : 소고기와 야채를 매운 소스로 볶은 요리

네 번째 요리인 소고기 야채볶음!!!

메뉴판에서는 약간 맵다고 했는데 먹어보니 별로 맵진 않다. 맛이 엄청 있지도 않고 엄청 맛이 없는것도 아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단백질 보충한다는 생각을 하고 먹었다 ㅋㅋㅋ

약간 두반장냄새도 나는것 같고 .. 흠 약간 중식풍 느낌도 난다. ㅋㅋㅋ 혹시나 궁금하면 먹어봐라 ㅋㅋ

Pad Neua Rorn : 소고기와 야채를 매운 소스로 볶은 요리
Pad Neua Rorn : 소고기와 야채를 매운 소스로 볶은 요리

 


**총평(지극히 개인적인)

Tod Man Goong(2pc) : 새우살을 반죽하여 튀긴 케익
->굉장히 맛있다. 이건 밥 반찬도 되지만 안주다 ㅋㅋㅋ 이거 정말 맛있네. 여기에 맥주 한잔 들이키면 세상 부러울게 없을듯 하다.

Kaeng Kiew Wan Gai : 달고기를 코코넛 밀크와 볶은 태국식 그린 커리
->오늘은 약간 아쉬운 맛이었다. 평소에는 훨씬 맛있었는데... 뭔가 다르다. 하지만 다음에 방문했을 때 다시 한번 도전해볼거다.

Kuitieo Tom Yam : 해산물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국물의 똠양 쌀국수
->역시 똠양꿍 베이스의 믿을만한 국물에 맛있는 해산물과 쌀국수면이 들어가니 너무 맛있다. 맛있는거에 맛있는걸 더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건더기도 충분히 많아서 좋다. 혹시나 방문하실때 똠양꿍보다는 이것을 먹기를 추천한다.

Pad Neua Rorn : 소고기와 야채를 매운 소스로 볶은 요리
-> 나혼산 따라잡기를 하기위해 모닝글로리를 시켰지만 재료소진으로 대신 시킨 음식... 이게 맛있었으면 나혼산 따라잡기 실패한 것에 대해 실망감이 엄청 크진 않았을거다. 하지만 별로였으.. 이도 저도 아닌느낌! 하지만 맛이 없는건 아니다 다만 애매한 느낌이었다 ㅋㅋ


코카콜라 제로 : 돼지들의 마지막 양심
->역시 콜라는 코카콜라


이번 방문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긴 했다. 하지만 이건 내가 여러번 방문해서 먹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맛을 감지해서 느끼는 아쉬움이다.

이번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더라도 나는 이곳을 다시 방문할거다. 그만큼 기본적으로 맛이 있다. ㅋㅋㅋㅋ

이 글을 읽고 다들 방문해 봤으면 좋겠다. 

아래 사진 봐라 ㅋㅋㅋ 다 먹었다 ㅋㅋㅋ

다 먹어치운 그릇들의 사진
다 먹어치운 그릇들의 사진(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