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니온밸리, 스파링

2023.02.02에 배웠던 내용에 대해 글로 정리하려 한다.

배운 기술은 니온밸리에서의 연계기다.

1. 니온 밸리 -> 암바

2.니온 밸리 ->상대방의 엉덩이 빼기 -> 트라이앵글

3.니온 밸리 ->기무라

4.니온 밸리 ->상대방의 엉덩이 빼기 -> 상대방을 당겨오면서 트라이앵글

이렇게 수업을 진행했다. 

상세한 내용을 작성하겠다.(상대방 기준 오른쪽에서 니온밸리한 경우)

1. 니온 밸리 -> 암바  

1.1 상대방에게 니온밸리를 한다.

1.2 상대방의 왼쪽 겨드랑이를 나의 오른손으로 판다. 

1.3 상대방의 왼쪽 겨드랑이를 나의 오른손으로 판다.

1.4 상대방의 왼쪽 겨드랑이를 나의 오른손으로 나의 가슴팍 쪽으로 파며 나는 상대방의 머리를 지나며 반대쪽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나의 왼쪽 정강기를 상대방의 겨드랑이쪽에 밀착하며 암바를 시도한다.

2.니온 밸리 ->상대방의 엉덩이 빼기 -> 트라이앵글

2.1 상대방에게 니론밸리를 한다.

2.2 상대방이 내가 니온밸리를 시도한 무릎을 막고 겨드랑이를 방어하며 엉덩이빼기를 한다.

2.3 내가 니온밸리를 시도하던 오른 무릎의 방향을 상대방 머리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왼쪽 어깨 위쪽 바닥을 짚는다.

2.4 나의 오른다리를 상대방의 몸을 슬라이딩 하며, 상대방의 왼쪽 머리 위쪽으로 다리를 쭉 뻗는다, 그리고 뻗고나서 상대방의 오른소매를 잡아주며 트라이앵글 그립을 준비한다.

2.5 상대방이 등을 세우며 버틴다면 상대방의 오른소매 그립을 잡아당기고 나의 골반을 상대방의 목 밑으로 쭉 밀어넣으며 상대방의 등이 땅에 닿도록 움직인다.

2.6 나의 오른다리를 상대방의 머리 뒤로 누르며 나의 왼쪽 다리를 나의 오른 발목에 끼우도록 하며 트라이앵글을 시도한다.

3.니온 밸리 ->기무라

3.1 니온밸리를 한 상태에서 나의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왼쪽 겨드랑이를 판다. 

3.2 상대방에게 암바를 하기 위해 상대방의 머리를 지나가려하는 도중 다 넘어가지 못한 상태가 된다.

3.3 상대방의 머리를 나의 앙 대리로 찝는다.

3.4 나의 오른손으로 판 손을 나의 왼손으로 바꿔서 파준다. 

3.5 기무라 그립을 잡고 상대방에게 기무라를 시도한다.

4.니온 밸리 ->상대방의 엉덩이 빼기 -> 상대방을 당겨오면서 트라이앵글

4.1 상대방에게 니온밸리를 한다.

4.2 상대방의 오른쪽 겨드랑이를 판다.

4.3 상대방이 엉덩이 빼기를 하며 나의 니온밸리를 무너뜨리고 도망가려 한다.

4.4 나의 왼쪽 다리를 상대방의 머리 앞으로 옮겨준다.

4.5 상대방의 오른쪽 겨드랑이를 당겨주며 나의 엉덩이를 바닥으로 떨어트리며 상대방을 땡겨준다. 그리고 상대방의 몸이 들리며 당겨져 올 때 나의 왼쪽 무릎을 상대방의 머리 왼쪽으로 쭉 밀어주며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는다.

4.6 상대방의 머리를 잡은 상태로 상대방에게 트라이앵글 쵸크를 시도한다. 

 

---

스파링 일지

기억에 남는 스파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갈띠 형님 (추후 이름을 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보겠다) 과 스파링을 했다.

정확한 상황 전달을 위해 스파링 하기 전 상태를 설명하겠다. 

갈띠형님은 체중이 패더급 정도이다. 나와 스파링을 하기 전 80키로급, 90키로급 퍼플 두 명과 20분 정도 스파링을 진행했다.

나는 그 다음 스파링을 진행한 것이다.

지금 기억이 나는 상황은 형님과 스파링을 할 때 형님은 체력이 어느정도 소진된 상태여서 가드로 시작을 하신듯 하다.

나는 오히려 가드에서 그 형님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가드 패스를 집중적으로 시도 했다. 

가드 패스를 어느정도 성공하고 상대방의 사이드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상대방은 나의 사이드 압박을 벗어나고 터틀로 진행을 하고 일어난다. 

나의 체력은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했기 때문에 스탠딩은 부담스럽다.

나는 가드로 이동한다. 

하지만 가드 패스를 막는 도중 나의 나쁜 버릇인 등을 보이소 터틀로 가는 바람에 상대방에게 기회를 준듯 하다.

다시 상대방과 정면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하지만 상대방은 한 번 잡은 나의 등을 놓아주지 않는다.

그 상태로 백을 잡히고 탭을 3회 정도 쳤다. 정말 재미있는 스파링이었다.

사실 자세한 기억은 별로 남지 않았다. 그만큼 나의 주짓수에 대한 기억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앞으로의 스파링에서는 상대방의 패스 시도의 디테일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등을 보여주지 많는게 1순위의 노력이다. 스윕을 당하다가도 좋은 그립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도전하자!! 즐겁다 !! 

아 그리고 다들 살빼서 몸에 맞는 도복을 입어라. 큰 거 입으면 불편하고 잘 잡힌다. ㅋㅋㅋㅋ 그래도 내 몸을 받아들여주는 도복은 개꿀이다.

 

171cm, 88kg의 도복 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2023.01.25 - [jiujitsu] - 도복리뷰- 돼지도 입을 수 있는 도복(판데믹 기본도복)

도복리뷰- 돼지도 입을 수 있는 도복(판데믹 기본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