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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ujitsu

존다나허(John Danaher)-클로즈가드(close guard)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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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존다나허(John Danaher)의 클로즈가드 강의를 본 후 관련된 내용을 한 번 글로 공유해볼까 한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물론 내가 설명하는게 이해가 안 될 수 있고 나의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질이 높은 내용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 글이 주짓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가드 유지 방법

클로즈 가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몇 가지 필요한 부분이 있다.

1.상대방이 양손으로 내 힙을 밀면서 도망가는 경우

-상대방의 크로스 못깃을 잡아 당기며 끌어와야 한다. 이 때 나의 다리를 이용해 상대방을 같이 당겨줘야 한다.

2.상대방이 한쪽 무릎을 세우고 한 손은 골반, 다른 한 손은 무릎을 누를 때

-크로스 소매깃(내 무릎을 잡은 손)을 잡는다. 그리고 나의 다리를 내 가슴에 당기면서 상대방이 일어나지 못하게 당겨준다.

3.상대방이 내 골반을 누리며 양 다리를 세울때

-다리롤 상대방을 잡아당기며 상대방의 중심이 무너져서 딸려오도록 당겨준다.


클로즈가드에서의 4가지 시나리오

클로즈 가드에서의 상황은 4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1.상대방의 양 뭎이 바닥에 있는 경우

2..양 다리가 세워져 있을 때(하나 하나 차례로 세울 때)

3.양 다리를 세우는데 목을 세우진 못 했을 때.(상대의 허리를 세우지 못 했을 때)

4.상대방이 양 다리를 세우고 머리까지 완전히 세웠을 때(양다리를 세우고 허리와 머리를 세운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방을 오프밸런스(off balance) 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을 오프밸런스(off balance) 하는 방향에 대하여

상대방의 밸런스를 깨는 방향은 3가지 방향이 있다. 정면, 후면, 옆면 으로 3가지 방향으로 상대방을 오프밸런스(off balance) 할 수 있다.

그럼 이제 오프밸런스 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보겠다. 이 설명은 윗 단의 클로즈가드의 4가지 시나리오의 상황 중 하나인 상태일 때 사용하는 오프밸런스라고 생각하면 되며, 그러한 상황에서의 오프밸런스에 대한 설명을 한다.

*정면 오프밸런스(forward off balance) : 1~3번의 상황에서 사용한다.

->나의 양 무릎을 이용해 내 쪽으로 잡아당긴다. 만약 이 때 상대방이 양팔로 프레임을 세워 나의 몸통을 지지하면서 중심을 잡는다면, 상대방의 양 팔의 프레임을 제거하면서 다시 양 무릎으로 잡아당겨준다.

*후면 오프밸런스(back off balance) : 4번의 상황에서 사용한다.

->상대방이 양 무릎을 세우고 허리와 머리를 세울때는 한 쪽 다리를 파서 슈퍼맨 스윕을 시도하며 상대방의 중심을 흔들고 중심을 무너뜨려준다. 만약 상대가 뒤로 스윕당하고 싶지 않는다면 다시 자세를 낮추고 앉을 것이다.

*옆면 오프밸런스(side off balance) : 1번 상황에서 시도할 수 있다.

->상대방을 넘길 방향의 소매를 잡고, 그 쪽 다리를 찝어준다. 그리고 하프 펜듈럼을 시도해준다. 소매그립과 다리 모양은 아래 캡쳐본을 참고하자.

옆면 오프밸런스 참고 캡쳐본
옆면 오프밸런스 참고 캡쳐본


클로즈가드에서 추구하는 6가지 포지션

존 다나허 선생께서는 클로즈가드는 방어적인 가드가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하시는 듯 하다. 클로즈가드는 아주 아주 공격적인 가드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그래서 클로즈가드에서는 가만히 묶어 놓기만 하는 것 보다는 계속해서 나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가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고 유리한 상황의 6가지 포지션에 대해 설명했다.

1.암드래그
->상대방의 팔꿈치를 나의 몸 중심선을 넘어가도록 위치시킨다.

2.top rock
->상대방의 어깨까지 무는 하이가드, 암바까지 가는데에 움직임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

3.트라이앵글 그립
->손목을 컨트롤하며 사이드시저 포지션으로 간다. 이 때 손목의 내측을 컨트롤 하고 머리를 끌어 안아 체스트 to 체스트 상태가 되도록 한다.

4.상대의 양 손을 바닥에 닿게 하기
->정면 오프밸런스를 이용하여 상대를 당겨온다. 그리고 엉덩이를 옆으로 빼며 상대의 양 팔이 서로 닿지 않도록 클램핑 해준다.

5.상대방이 나의 가슴깃과 바짓단을 잡고 2step에 걸쳐 일어날 때
->상대방은 나의 가슴깃을 잡은 손쪽으로 다리를 세울 것이다. 왜냐하면 바짓단을 잡은 다리를 세우면 공격과 스윕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은 밸런스를 잡기 위해 머리가 세운 다리쪽의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이 때 두 번째 다리를 세우려는 타이밍에 상대방의 머리도 같이 움직일 것이다. 상대방의 머리가 움직이는 타이밍에 나의 양 무릎을 내 배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을 당겨준다.
이런 오프밸런스를 통해서 다시 1~4번의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 준다.

6.상대의 엉덩이가 땅에 닿게 한다.
->상대의 엉덩이가 땅에 닿는 상태에는 상대방이 중심을 제대로 잡기 어려운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로 만들면 스윕이 쉬워진다.


비록 영어를 잘 못하지만 열심히 집중해서 들어봤다.

이런 기본적인 클로즈가드의 상황과 시나리오를 머리 속에 넣고 가드플레이를 한다면 목표가 분명한 스파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느꼈다.

내가 영어를 더 잘 알아듣는다면 더 유익했겠지만 반복해서, 꾸준히 공부를 해보려 한다.

이러한 공부내용을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하기 위해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면 나의 머릿속에 더 잘 각인이 될거라 생각한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이 내용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클로즈가드는 공격적인 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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