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가게는 만석장이다.
만석장은 두부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어릴때는 잘 몰랐던 두부요리의 매력을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느껴가는 2023년 봄, 난 짝지와 함께 롯데월드몰의 만석장에 방문했다.
만석장은 롯데월드몰 6층에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길 바란다.
자 그럼 오늘도 간단한 총평을 하고 상세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총평(지극히 개인적인)
1. 맛 : 3.6 / 5
2. 위생 : 4 / 5
3. 서비스 : 3.8 / 5
이런 평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같이 글을 읽으며 평가해주길 바란다.
자 그럼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사실 나와 짝지는 오늘 만석장을 가려하진 않았다.
하지만 만석장을 가게된 이유는 갓덴스시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다.
오래 기다리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우리는 롯데월드몰의 다른 식당들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만석장을 발견했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기도 하고, 건강한 두부요리를 먹기위해 우리는 만석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린 만석장 내부에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 받았다.
만석장에서는 두부요리만 판매하지 않았다. 쌈밥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처음 방문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어떤 메뉴를 시킬지 고민이 됬다.
이럴땐 정식 메뉴가 괜찮다 ㅋㅋㅋ. 때문에 우린 쌈밥도 먹을 수 있고 고기도 나오는 두부한정식을 주문했다.

메뉴판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메뉴를 주문하니 직원분 께서 쌈은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쌈을 가지러 갔다.
쌈은 아래 사진 처럼 보관이 되어있고 고객들은 여기서 취향에 맞는 쌈을 양껏 직접 가져가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만석장의 음식메뉴의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비싼 채소를 이렇게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마음에 들었다.
채소는 9개의 종류가 비치되어 있었다. 충분히 다양한 종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쌈의 상태는 아주 신선했다. 우리는 만족할 만큼의 쌈을 챙긴 후 테이블로 돌아왔다.
테이블로 돌아오니 솥밥과 반찬이 세팅되어 있었다.
자 그럼 우리가 챙겨온 쌈과 밑받찬, 그리고 솥밥을 접사로 구경해보자.
반찬의 가지 수도 많고 기본적으로 나물들이 맛있다. 도라지, 시래기무침(?), 고사리나물, 무채는 간이 적절하고 고추장에 밥과 같이 비비지 않아도 맛있었다.
그리고 된장찌개가 정말 간이 적당하고 맛있었다. ㅋㅋㅋ
우린 솥밥의 밥을 밥그릇에 덜고 있을 때쯤 메인 반찬이 나왔다. 두부와 오리고기와 수육이다. 그리고 계란찜!.. ㅎㅎㅎ 좋쿤

그럼 우리 같이 수육과 계란찜을 감상해보자.
특별히 메인요리는 사진 3장 투척이다.
ㅋㅋㅋ
맛있는 밑반찬들과 솥밥과 고기반찬과 두부를 먹으니 속이 편안하면서 아주 든든하게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솥에는 누룽지를 만들 수 있도록 뜨거운물이 제공되기 때문에 우리는 마무리로 누룽지까지 해치웠다!!!
아주 건강한 한끼를 먹어서 정말 만족스럽다.
두부는 아주 건강한 수제두부의 맛이고 고기들은 적당히 잘익은 상태였다.
우리가 챙겨온 쌈에 고기를 얹어서 싸서 먹고, 밥과 반찬을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고 건강한 맛이다.
그리고 먹을때 속에 부담이 없고 자극적이지 않다는게 정말 큰 장점이다. ㅋㅋㅋ (과식이 가능함)
반찬들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정말 맛있었다! 여기 두부집인데 .. ㅋㅋㅋㅋㅋ
암튼 각설하고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겠다.
약간 아쉬운 점은 밥이 솥밥인것 치고는 좀 맛이 없다. 보통 솥밥들은 아주 찰지고 기름이 좔좔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엇때문인지 여기 밥은 조금 된밥이었다.
그것 말고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맛과 식당 시스템(쌈의 셀프 리필)이었다.
그럼 이제 리뷰 내용을 요약 정리한 총평을 남기며 마무리하겠다.
총평(지극히 개인적인)
1. 맛 : 3.6 / 5
-> 무한리필이 가능한 쌈과 오리고기, 보쌈, 두부등 여러 반찬이 차려져 있는 구성이 다양한 식당인게 좋다. 하지만 대체로 다 맛있지만 무엇 하나 특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아쉽다.
2. 위생 : 4 / 5
->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 그런데 무언가 매장 내부가 어수선하게 느껴짐. 그래서 조금 정신없게 느껴서 아쉽. 그래서 그런가 엄청 깔끔하다라는 생각이 안 듬.
3. 서비스 : 3.8 / 5
-> 매장이 좀 어수선해서 아쉬움. 뭐 때문인진 몰라도 뭔가 그럼. 뭔가.. 암튼 그래.
아무튼 오늘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할까 한다.
죽기전에 가서 먹어봐야할 집은 아니지만 롯데월드몰의 다른 식당들이 너무 사람이 많아서 갈데가 없을 때 간다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식당이다.
그리고 건강한 두부 음식을 먹고싶다면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뭔가 내 혀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메뉴를 먹고싶다면 다른 집을 먼저 도전하자.
아참 그리고 진짜 엄청 맛있는 두부요리집을 찾는다면 내가 아는 선에서 아래 포스팅의 집을 추천한다. 가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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