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보니 평양냉면 투어가 되어 버렸다.
평냉 존맛이야 ㅋㅋㅋ
이전에 가지고 있던 나의 편견을 깨부수게 돼서 너무 다행이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가게는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는 진미평양냉면이다.
진미평양냉면 위치
진미평양냉면의 위치는 강남구청역과 학동역 사이다.
어디든 본인이 편한 위치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내려서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메뉴판 및 주문
진미 평양냉면의 메뉴판은 아래 사진과 같다.
사실 나와 일행은 아주 많은 메뉴를 주문하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의 예산은 정해져 있고, 우리의 위장의 크기는 정해져 있다.
우리는 그래서 일단 냉면 두 개와 접시만두를 주문했다.
물론... 먹으면서 추가로 할 수는 있다..ㅎㅎㅎ
추가로 주문했다는 이야기다.. ㅋㅋㅋ
냉면과 만두와 밑반찬 그리고 추가 메뉴(제육 반)
처음 메뉴를 주문했다시피 물냉면과 만두가 세팅됐다.
맑은 국물과 조금 하얀 면이 눈에 띈다.
그리고 냉면과 같이 제공된 밑반찬, 소스와 무채와 김치가 제공된다.
그리고 냉면과 같이 제공된 접시만두가 나왔다...
와 만두 이쁘게 잘 빗는다. 이거 이 정도면 따님이 이쁘겠다.
정말 맛있게 먹다가 약간... 제육이 무엇인가!!!??
궁금해서 제육을 주문하게 됐다.
제육이라고 하길래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나서 난 충격을 먹었다.
오 내가 생각하는 제육이 다른 것 도 있구나?
제육은 그냥 돼지고기의 수육이었다.
근데 맛을 보니 아주 맛이 조졌다.
진미평양냉면 제육은 그냥 돼지고기였지만 잡내도 없고 아주 맛있었다.
소고기 관련 수육이나 고기요리라고 예상했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고기가 나와서 신기했다. 존맛이기도 하고 ㅎㅎㅎ
마무리하며
진미평양냉면에 첫 방문에서 느낀 점은 정말 국물이 슴슴하면서 약간 중독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면이 굉장히 쫄깃하고 그냥 메밀면이 아니라는 점이 다른 가게와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국물과 면의 조화가 나쁘지 않아서 면을 흡입하면서 국물을 같이 흡입하는 재미가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평냉 초중급자들이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한 번 방문해 봤으면 좋겠다.
평양냉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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