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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찌)자

그릴도하-후무스 양고기 데이트 이태원 한강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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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그릴도하 이다. 여긴 후무스, 양갈비 맛집이다 
그래서 인상 깊은 이 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위치를 먼저 알려주겠다. 그릴도하는 한강진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그릴도하의 외관

그릴도하는 한강진 역에서 이태원역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보인다.
가게는 2층에 있다. 입구는 찾기 어렵진 않았다.

그릴도하의 간판/><img src=
그릴도하 가게의 입구

그릴도하의 외관은 1층에서 바라봤을 때 탁 트여있는 창문이 인상 깊었다.
창 밖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맞은편에는 저녁시간에 마주 보는 건물이 없어서 창가자리에 앉는 게 부담스러워 보이진 않는다.
그릴도하의 간판을 살펴보고 입구로 들어갔다. 그릴도하의 입구는 1층에 있고 바로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메뉴 주문 & 식사

매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다. 
나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예약한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있지만 난 이러한 지중해 음식은 처음이기에 같이 간 일행이 메뉴를 정했다.
우리가 정한 메뉴는 

후무스 패밀리세트
마리네이드 양갈비 그릴(500g)
피타 빵 

이렇게 3 가지 메뉴를 시켰다.ㅋㅋㅋㅋ 아 참고로 우리 일행은 총 2명이다.. ㅋㅋㅋ 꿀

아 참고로 후무스는 그리스음식이며, 병아리콩을 이용해 만드는 음식이라고 한다. 나도 몰라서 찾아봤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참고자료 링크를 남긴다.

https://namu.wiki/w/%ED%9B%94%EB%AC%B4%EC%8A%A4

훔무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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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암튼 그리스 음식에 나보다 경험이 많은 나의 일행의 선택을 믿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첫 번째로 후무스 패밀리 세트와 피타 빵이 나왔다.

후무스 패밀리세트, 3가지 소스(무함마라외 2개), 샐러드, 5가지 맛의 후무스(참깨페이스트, 비트, 단호박, 아보카도, 바바가누쉬(가지,파프리카,13가지야채, 석류와 허브))가 제공된다.
후무스 패밀리 세트와 피타 빵

오... 크다. 과연 3~4인용인 후무스 패밀리세트는 꽤나 큰 접시에 담겨 나왔다. 
직원분 께서는 각각의 후무스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 주셨다.
그리고 3가지 종류의 소스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다. 
굉장히 음식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처음 먹는 나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자 그럼 후무스의 접사를 한번 구경해 보자.

후무스 접사/><img src=
후무스 접사

각각의 후무스는 각 특징과 동일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참깨, 단호박, 아보카도, 비트, 블루베리 후무스와 소스 3종과 샐러드가 제공된다.
일단 색상이 너무 예쁘다 ㅋㅋㅋ
그리고 후무스는 보통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지만 대게 피타빵과 함께 먹는다고 한다.
피타빵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피타빵
피타 빵

피타빵의 생김새는 저렇게 두껍고 큰 모습이다.
하지만 피타빵의 내부는 부풀어 오른 공갈빵처럼 비어 있다.
피타빵을 찢는 영상을 준비했다. 같이 감상해 보자.



꼭  부드러운 공갈빵과 다름이 없지 않은가?? ㅋㅋ



 

후무스를 피타 빵에 싸먹는 중후무르와 샐러드를 피타빵에 싸먹는 중
피타빵에 후무스를 싸 먹는 사진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봤다. 적당히 찢은 피타빵에 후무스를 넣고 싸서 먹거나, 피타빵에 샐러드와 후무스를 적절히 얹어서 싸서 먹으면 된다.
저어기 그리스식 쌈밥이랄까??.. ㅋㅋㅋ
일단 맛은 너무너무 건강한 맛이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것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먹으면서 정말 고소하고 속이 편안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ㅋㅋㅋ
 

마리네이드 양갈비 그릴(500g), 감자튀김이 같이 곁들여져서 나온다.
마리네이드 양갈비 그릴(500g)

후무스를 피타빵에 싸 먹는 중에 마리네이드 양갈비가 나왔다. 양갈비는 적절한 양념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구워져 나왔다. 그리고 같이 먹을 수 있도록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왔다.

일단 양갈비의 맛을 보기 위해 한 조각 잘라봤다.
 

마리네이드 양갈비의 조각, 고기는 아주 부드럽게 썰린다.
마리네이드 양갈비의 조각

 보이는가 영롱한 양갈비의 모습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또 침이 고이네...

양갈비는 적절히 간이 배어 있고 잡내가 나지 않는다. 물론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도 있지만 고기의 질도 좋은지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피타 빵에 후무스와 양갈비와 샐러드를 올려서 먹는 모습.
피타 빵에 후무스와 양갈비와 샐러드를 올려서 먹는 모습.

 양갈비도 나왔으니 이번엔 후무스와 같이 곁들여 먹어봤다.

크으 건강한 쌈밥에 간간한 고기를 넣으니 더 맛있다 ㅋㅋㅋㅋ

아주 그냥 존맛이다. 다들 왜 후무스와 양갈비를 시켜서 먹는지 알겠다. ㅋㅋ

우리는 먹다 보니 피타빵이 부족해서 하나 더 시켰다 ㅋㅋㅋㅋㅋㅋ 꿀꿀



마무리하며

이태원의 그릴도하의 음식은 다 맛있었다. 건강한 맛인 후무스는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다.

양갈비는 잡내도 없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먹기에 편안했고 후무스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인 것 같았다.

매장의 분위기는 약간 어둡고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여서 저녁에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이었다.

네이버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웨이팅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한국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 후무스를 취급하는 가게로 방문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다들 소중한 사람과 방문해서 즐거운 한 끼를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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