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건 내가 2012년도 우측 어깨의 방카르트 슬랩 힐삭스 병변으로 인한 수술과 왼쪽 어깨가 탈구된 후부터 운동을 할 때 꾸준히 사용하는 보호대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10년 가까이 써본 나의 후기는 마지막에 서술해 보겠다.

보호대 이름은 "잠스트숄더랩(ZAMST SHOLDER WRAP)" 이다. 잠스트는 물론 일본 제품이어서 한국 사람들의 반감이 있으리란 건 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잠스트만큼의 보호대 제작 능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추천하고 싶은 한국 기업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란다. 나도 구매해서 써보겠다.
한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깨 통증을 느낀다. 예전 일에 목매며 먹고 살던 시절과는 달라졌다. 그저 일을 많이 해서 오십견이 오는 시대와는 다르다.
이제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며, 액티비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관절의 부상을 입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은 이러한 부상을 그저 참고 가만히 놔두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액티비티를 위해 참고 운동을 즐기거나 수술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어깨 수술과 무릎 수술을 하는 건수도 과거에 비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난 이런 사람들에게 이 보호대를 추천하고 싶다.
-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
- 서핑을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
- 유도를 수련하는 사람
- 수술 후 재활을 하며 생업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깨를 계속 사용하는 사람
- 배드민턴, 테니스를 취미로 하는 사람
이 보호대는 여러겹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깨의 불안정감을 잘 잡아준다. 그렇다고 움직임을 제한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압박의 강도는 벨크로를 이용한 압박 방법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자 그럼 보호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자.

이 보호대는 보는 것과 같이 여러 겹의 천(네오프렌)으로 봉재 되어 있다. 입체적인 봉재로 인해 여러 움직임에서 큰 제한 없이 안정적인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다.
보호대의 사이즈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나는 처음 구매할 때 그냥 대충 정했는데 다행히 잘 맞았다. 물론 요즘 쇼핑몰에서 사이즈 측정표를 제대로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혹시나 사이즈 측정법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쇼핑몰에서 사는 경우를 대비하여 내가 간단히 말해보겠다.
일단 아래 그림을 참고하자.

잠스트 숄더랩의 사이즈는 줄자를 이용해 본인의 겨드랑이 둘레 치수를 재서 결정하면 된다.
위 그림만 봐도 정말 쉽다.
더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잠스트의 홈페이지 주소를 아래 첨부한다. 잠스트 홈페이지에는 각 관절에 대한 보호대가 있으니 필요한 게 있다면 찾아보길 바란다.
ZAMST - Supports and Care Products for Athletes
ZAMST is a brand of sports supports, braces and care originated from a Japanese medical manufacturer in the field of orthopedic for over 45 years. We always support the challenges of the athletes by aiming to reduce injury and anxiety.
www.zamst.co.kr
개인적인 사용 후기
나는 처음 군대에서 제설 작업중 높은 곳에서 떨어지다가 팔을 잘못짚어서 어깨를 다치게 되었다.
그리고 주짓수를 수련하며 잦은 횟수로 어깨가 빠지는 경험을 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배드민턴을 치다가 스매시 기회가 와서 시도했는데 그때도 빠져버리는 것을 보고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수술 후 정말 힘든 1년을 지냈다. 병원에서는 다시는 운동을 하지 말고 걷다가 넘어지지도 말라고 했다. 나에게는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 운동을 못한다는 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그렇게 1년을 어깨를 상전으로 모시고 재활은 기본적인 재활만 진행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나는 슬슬 헬스도 시작하고 다른 운동을 시작했다. 의사의 말을 듣지 않은것이다.
물론 이건 잘 못 된거다. 하지만 난 운동을 너무 하고 싶었다. 몸을 움직이고 분출한 에너지에 스트레스가 같이 날아가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지성으로 운동을 막 할 순 없었다. 때문에 보호대를 검색했고 학생의 신분이었던 그 당시 10만 원에 가까운 잠스트 숄더랩을 구입했다.
축구를 하든 배드민턴을 하던 ... 충격을 받았을 때 어깨가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 줄 보조 장치가 필요했다.
구입하여 사용해본 결과 너무 만족했다. 물론 아무것도 안 찬 상태와는 다르다. 하지만 충분히 강하게 나의 어깨를 잡아주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심이 되고 운동을 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이러한 상태에서 주짓수도 다시 시작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람을 조지고 싶어서.. (회사 상사가 너무 열받게 해서 스트레스 해소용)
사실 다시 도장을 찾아가서 등록할 때 무서웠다. 물론 보호대가 있지만 주짓수는 관절을 조지는 운동이 아닌가?!
하지만 보호대를 착용하고 운동하는데 정말 다행이도 어깨의 보호는 확실히 됐다. 물론 내가 사린 것도 있다.
이렇게 만족하며 사용하는 어깨보호대를 난 주변의 어깨가 아픈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이 어깨보호대 덕분에 나의 약하디 약한 관절로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혹시나 너무 운동이 하고 싶은데 태생적으로 약한 관절을 가진 사람들은 이 보호대를 이용해 즐거운 운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당신의 즐거움이 영원토록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추후 내가 사용했던 보호대에 대해 가끔 소개하겠다(약골 피셜이라 믿을만함)
P.S 보호대는 다치기 전에 미리미리 사용하는게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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